성동문화재단, 녹색건축물 조성 공사로 성동구립용답도서관 2025년 5월까지 임시 휴관
▶용답도서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대상지 선정
▶쾌적한 도서관을 위해 노후 냉난방기 및 창호 교체, 내·외벽 단열 보강 등 리모델링으로 탄소중립에 앞장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에서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용답도서관은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5월 준공 시까지 그린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도서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은 10년 이상 노후된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2007년 개관한 용답도서관은 2023년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지원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어 ▲노후 냉난방기 및 창호 교체 ▲내·외벽 단열 보강하여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성동구립용답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등에 따른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2일부터 임시 휴관한다. 이에 따라 도서 대출·반납, 희망도서 및 예약도서 신청, 상호대차(책누리, 핑크책방, 책바다, 책이음)서비스 등 자료 이용 서비스와 열람실을 포함한 용답도서관의 전 시설 이용이 중단된다.
성동구립용답도서관에서 대출 중인 도서는 재개관까지 반납 예정일이 자동 연장되며, 도서 반납은 성동구립도서관(본관) 및 5개소의 분관(금호, 무지개, 성수, 청계, 매봉산숲속)에 반납 가능하다.
또한 용답도서관은 휴관에 따른 이용자들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11월 5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 달여간 ▲다대출 이벤트 ‘다시 만나요! 용답도서관’을 진행한다.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도서대출 가능 권수를 7권에서 50권으로 상향 조정하고 재개관 후 정해진 기간 동안 도서를 반납하는 이벤트이다. 뿐만아니라 어린이·청소년 이용자에 한하여 최대 100권까지 도서대출이 상향 조정되며, 도서대출할 때 사용이 가능한 타포린 백을 증정하고, 재개관 후 반납할 때는 미니 양우산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11월에 진행되는 행사로 ▲최정은 작가와의 만남: ‘어른이 되어 만나는 그림책, 그 특별한 이야기’ ▲성인 대상 미디어 교육: 유튜브 1분 쇼츠 만들기 ▲어린이 대상 미디어 교육: ‘용답 라디오 DJ를 부탁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휴관에 따른 아쉬움을 달래고자 한다.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도서관을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휴관하게 됨에 따라 구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라며 “아울러 쾌적한 도서관으로 선보일 용답도서관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답도서관은 개관이래 2023년 치매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될 만큼 문화취약계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도서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문해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으로 ▲(학력인정)한글교실 ▲문해교육 맞춤형 프로그램 ▲성동구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2021년 미디어센터 조성으로 최신 장비를 활용한 콘텐츠 창작 및 체험 등 실습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 중으로 ▲디지털 문해학습장 ▲배리어프리 소리나눔 ▲어린이 방송부 ▲미디어 이용자 교육 등을 선이고 있다.
성동구립용답도서관 임시휴관 및 임시휴관 행사에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용답도서관 홈페이지(www.sdlib.or.kr/YD) 또는 유선으로 문의(02-2204-6470)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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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립용답도서관, 녹색건축물 리모델링으로 2025년 5월까지 임시 휴관 |
▲임시휴관을 앞두고 진행되는 도서대출 50권 상향 다대출 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