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문화재단

전시

기억의 색 노랑

< 기억의 색, 노랑 >

봄과, 여름 순창과 서울에서 진행된 워크샵이 모두 잘 끝났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워크샵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만든 전시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 각각의 기억 속, 노랑은 어떤 색이었을까요?

누군가에게는 슬픔이, 누군가에게는 분노가

또 누군가에게는 끝내 찾아내고야마는 희망이었습니다.

각자가 보냈던 10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조용히 꺼내놓았던 이야기들이 판화로, 영상으로, 그림으로 다시 또다른 이야기가 되어 여러분을 만나려고 합니다.

상실과 작별은 반드시 찾아오고야 마는 순간이지만, 우리는 그 순간을 함께 견뎌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했습니다.

그 방법이 무엇일지 여러분과 함께 완성하고 싶습니다. 바람처럼 노래처럼 가볍게 찾아오셔요.

[2024년 세월호 10주기 문화예술사업]

-전시명: 기억의 색 노랑

-전시일정: 8월 3일(토) ~ 8월 14일(수) 10~18시 / 일요일은 쉽니다

-전시장소: 성동문화재단 소월전시실(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281, 1층)

-지원: 416재단

-주최: 안녕독구말

*14일 전시는 오후 3시까지 진행됩니다.

*3일과 10일 토요일 2시-4시에는 부대행사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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