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함께 서로의 삶에 벗 되다’
성동구립도서관, 실버독서회 운영
▶코로나19 발생 후 약 2년 3개월만에 운영 재개!
▶60대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2개 반, 학습동아리 2개 반 운영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대표이사 윤광식)이 운영하는 성동구립도서관에서는 5월 10일부터 격주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독서회를 운영한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중단된 후 약 2년 3개월 만이다.
실버독서회는 독서동아리 2개 반과 학습동아리 2개 반으로 나누어져 있다. 독서동아리는 ‘화수목’과 ‘글벗삶벗’반으로 나누어 회원들끼리 선정된 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독서공동체 모임이다. ‘화수목’반은 5월 11일,‘글벗삶벗’반은 5월 12일에 첫 대면 모임을 갖는다.
학습동아리는 수필반과 시창작반으로 나뉘어 전문강사의 수업을 들은 후 직접 창작활동을 함으로써 삶의 여유와 안정을 느낄 수 있는 모임이며 창작활동은 연말에 문집으로 발간된다. 시창작반은 5월 10일, 수필반은 5월 11일에 운영이 시작되며 독서동아리와 동일하게 격주로 진행된다.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성동구립도서관 실버독서회원들을 2년 3개월 동안 만날 수 없어 아쉬움이 많았으나 다시 만날 수 있어 아주 기쁘다”라는 말에 이어서“함께하는 독서 활동으로 일상에 즐거움을 되찾길 바라며,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실버독서회에 대한 문의는 성동구립도서관(☎02-2204-6437)으로 하면되며 이 밖에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sdlib.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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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립도서관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