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콘서트 IN 성동구 자동차극장 개최 ▸성동구민을 위한 심리적 방역 기회 제공 ▸언플러그드 라이브 콘서트를 자동차 극장에서 개최, 새로운 비대면 문화서비스 선보여 |
문화로 참여하고 문화로 소통하는 행복한 문화 성동,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자동차 극장을 임시 개설해 3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총 31회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당초 계획은 3월 20일부터 3일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사전예약 오픈 후 당일에 마감되었을 정도로 예상보다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여 5월 5일까지 연장 운영하였다.
특히 마지막 날인 5월 5일 저녁 7시 10분 라이브 콘서트, 7시 40분 영화 상영으로 어린이날에 한 공간에서 음악과 영화를 동시에 관람 할 수 있다. <언플러그드 라이브 콘서트 IN 자동차 극장>을 통해 가족·연인 등 세대를 아울러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언플러그드 라이브 콘서트 IN 자동차 극장> 마지막 날은 현재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가 참여한다. 전자음악을 활용하지 않고 오직 서정적인 어쿠스틱 사운드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영화는 어린이날을 맞아 디즈니 영화 ‘알라딘’을 상영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문화생활이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드라이브스루를 바탕으로 한 문화생활의 일환으로 자동차 극장 운영은 최초로 성동구에서 진행하였다.
이는 많은 언론사들도 현장 보도를 통해 성동구 자동차 극장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진행된 문화 서비스의 모범적 선진사례가 되었다는 평가다. 각 회차마다 150여 대가 입차하였으며, 운영 기간 동안 1만 4천여 명이 성동구 자동차 극장을 이용하였다.
한편, 성동문화재단은 자동차 극장 운영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해 응급차 상시 대기, 운영본부에 손소독제 및 체온계 비치, 살곶이 체육공원 내 방역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